싱가폴에서 임도훈 엄마 드림... [2009.1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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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4:40
선생님 도훈 엄마입니다.
보내주신 자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쑥 전화드려 놀라시진 않으셨는지?
싱가폴 와서 선생님 아니 플리처 학원 생각 많이 했습니다.
도훈이가 영어에 기죽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면서 "그래 한국에서 헛공부 한건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오자마자 영어시험을 쳤는데도 같은반 친구들한테 많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도훈이 자랑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그게 영어가 기본이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사실 한국에선 도훈이가 학원을 오래 다녔는데도.. 영어 말하기 실력이 영 늘지 않아서 걱정되고 답답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영어 말할 환경이 전혀 되지 않은 곳에서 영어로 말하기란 쉽지 않는데 말이지요... 영어로 말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는 엄마의 짧은 생각도 일조를 한것구요...
여기 친구중에는 로컬에서 전화온 아이가 있는데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데 Grammar가 많이 부족해서 시험성적은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그런면에서 보면 도훈이는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 있어서 학교에서도 영어를 꽤 잘하는 아이로 인식되고 있답니다. 물론 writing은 좀 떨어지지만....
한국에선 미처 깨닫지 못한 영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영어 쓰는 곳에 오니까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도훈이가 학원 다니기 힘들어 할때 옮겨 볼까도 했는데... 정말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말한 도훈아빠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늦은 후회지만, 작은애도 도훈이도 좀 더 많이 배워 올걸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선생님 많이 길어졌죠? 하여간 덕분에 도훈이가 영어에 자신있어 하고 열심히 하는건 선생님 덕분인것 같습니다..
오늘 전화로 도움 말씀 주신것 다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플리처 학원 화이팅입니다...
2009. 12. 4 싱가폴에서 임도훈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