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과천외고 합격 정희영 합격 수기

관리자 0 544 2017.12.11 18:41
[초등학교 3학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재학중]

중학교에 들어와서부터 토플, 토익, 텝스 같은 공인인증 시험과 관련된 영어 공부를 해왔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외고 준비를 시작한건 중학교 3학년 2학기 때 부터 였다. 듣기는 일단 서울권 외고에 맞는 문제집을 풀었다. 토플이나 토익처럼 난감한 것들을 준비한 터라, 듣기가 어색하거나 빠르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10월에 수능 문제집을 풀었다. 내가 준비했던 과천외고는 수능유형의 문제가 주로 나오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다 . (이때까지 단어는 토플, 토익, 그리고 능률보카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다.) 사실 내가 과천 외고에 시험을 보겠다고 생각한건 11월 초였다. 과천 외고는 경기권 외고라 독해 문제가 나와서 독해를 공부해야 한다. 독해의 생명은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파악하는 것이지, 정확하기만 하고 읽는 속도가 느리면 안된다. 나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못해 불이 붙어서 급하게 독해를 준비했다. 다른 친구들은 서울권 외고를 준비해야 해서 나 혼자 독해를 공부했다. 그렇지만, 이젠에 토플과 토익을 공부했기 때문에 외고 독해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 (외고 시험을 볼거면 그 외고 시험문제 유형 파악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때부터 LRCㅡ문제를 위해 과천외고 2006년 기출문제부터 시작해서 이화외고, 대원외고까지 LRC 유형 문제를 가리지 않고 풀었다. 그렇게 해서 나올 수 있는 영어 문제 유형을 다 풀어보고 시험 본 결과 나름대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험 팁>

1. 날마다 밤새워서 책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 페이스를 잃지 말고 꾸준히 하는게 정답이다.

2. 외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문제집을 풀 때는 단 한문제라도 방심하면 안된다. 외고시험에는 '설마 이런 문제가 나올까?'라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3. 밤새서 공무하는 건 일주일쯤이면 충분한것 같다. 시험을 2주일쯤 앞두면 흩어져 있던 집중력이라는 힘이 미친듯이 머리로 솟구친다. 자신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에 열심히하자.

4. 시험 당일은 책을 본다고 될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날은 그저 '가만히 쉬는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듯하다.'

5. 나는 '외고가 최종 목표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한 적이 없다. 그런 마인드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6. 공부 외에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있으면 좋은것 같다. 공부에 지쳤을 때 잠시 쉬는 것은 공부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하지만 나는 과다한 취미 생활로 시험 한달을 앞두고 많이 힘들었다. 주의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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